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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 60년 K-라면의 역사 한국라면의 원조이자, 첫 상용화를 한 삼양라면. 삼양식품의 한 때 주주이기도 했었던 종목의 뉴스를 보고 반가워 느낀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출처는 식품외식경제. 삼양식품의 시작 한국에서 라면이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1963년 9월이다. 60년 전 삼양식품공업(현 삼양식품)이 일본 라면업계 1위 기업인 ‘닛신(日清)’ 기업에 라면 제조 기술을 의뢰했다 거절당한 바 있다. 닛신은 1958년도 설립된 일본 식품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 라멘과 컵 라멘인 컵 누들을 개발, 상용한 회사이다. 삼양식품의 전중윤 창업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당시 닛신식품의 라이벌 기업인 묘조식품(明星食品)을 찾아가 부탁했는데 한국의 전후 사정을 들은 오쿠이 키요즈미(奥井清澄) 묘조식품 사장이 흔쾌히 기술을 지원하.. 2023. 4. 17.
ESG의 글 다시보기 - 투자자로서 체크해야 할 것 시나브로님의 ESG는 트렌드보다는 비용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ESG에 대한 이야기들이 요즘은 시들시들한 것 같아 의미를 되새기고 제 스스로 좋은 투자 마인드를 재 셋팅 하기 위해서... ESG란? E: Environment S: Social G: Governance E는 간단하게 환경, S는 사회, G는 지배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와 S는 사실 수치로 나타내기엔 매우 힘든 구조라는 것을 알수 있구요. 그나마 G라는 지배구조는 평가하기가 앞의 두개의 것보다는 객관적으로 가능한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그로 인해 지배구조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환경(E)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때 예를 들어 철을 생산하면 폐기물이라든가 유해물질이 나올수 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이를 줄이는 저감장치.. 2023. 4. 16.
엠투엔 - 2차전지의 새로운 챌린저? 신한전기 합병 완료 엠투엔 뉴스 2023-04-13 이투데이 / 엠투엔, 신한전기 4월 중 합병 완료..."전기차용 부품 사업 진출" 엠투엔(033310)은 전기차 부품 제조사 신한전기 인수를 위해 현금 70억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잔금 100억원은 14일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전기는 전기차용 PT센서(전기차 온도와 압력을 측정해서 전자제어장치로 전달하는 부품) 개발에 성공한 전기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히트펌프 시스템을 포함한 열관리 시스템에 적용되는 신규 부품 개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잔금 지급으로 대부분의 합병절차가 마무리, 이달 내 차질없이 신한전기 흡수합병이 완료될 것”이라고 .. 2023. 4. 13.
토트넘 핫스퍼 감독은 누가? 손흥민과 궁합은? 안토니오 콘테가 말썽을 피우고 자리를 비운 토트넘핫스퍼, 토트넘은 어떤 감독이 올 수 있을까? 예상 감독을 확인해보고 손흥민 선수와 궁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토트넘핫스퍼 팬들에게 최근 좋은 기억을 남겨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토트넘의 제안에 거절하며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 행만 기다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레알에 빠져있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만약 페레즈 회장이면 포체티노를 영입하지 않을 듯~) 팬들은 경기에서 포체티노 응원가까지 부르면서 염원하는데... 아쉽다. 1. 브랜던 로저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그 이름. 군대 장교 같은 느낌의 포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님 리더십. 첼시 유스 감독을 거쳐 왓포드, 레딩, 스완지, 리버풀, 셀틱, 레스터까지... 영국에서.. 2023. 4. 7.
주식 투자가 어려운 이유? 예전에 인덱싱 해놓은 고PER를 모르는 남자 '자이노'님께서 주식투자는 왜 어려울까라는 글을 다시 내 나름대로 재해석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1. 지금 환경에서는 주식을 잘 할 수 없다. 주식투자 100억 이상 부자가 700명, 이 수치는 주식투자로 100억 이상을 벌어들인 것이 아니고 주식 잔고에 100억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과연 나라면 주식으로만 100억을 벌 수 있을까? 대한민국 인구 중에서 700명이니 분명 직장인 투자자는 아닐 것 같다. 적어도 내 주변에 있지는 않을듯. 그럼 주식을 배우기 위해서 이리저리 활동을 한다고 하자. 오픈채팅방, 리딩방 그 곳에 주식 고수가 있을까? 주식 고수가 리딩을 할리가 없다. 그리고 찐 주식고수가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한다고 치자, 그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지.. 2023. 4. 6.
좋은 리더 - 업무 지시 잘 하는 방법, 업무를 잘 전달하는 방법! 명확한 디렉션! 회사는 팀장과 팀원 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팀장과 팀원 여러가지 의사소통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옛날 처럼 팀장이 지시하면 무조건 따르는 문화는 지나갔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좋은 팀장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업무 지시'에 대한 부분 확인 해보겠습니다. 주니어 직원들의 공통적인 불만 중 하나는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다' 입니다. 직무만족도와 퇴사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명확한 업무 디렉션을 주는 방식은 아래 네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와 배경을 충분히 설명 해줘야 합니다. - 이유가 없이 업무만 이야기 하게 되면 실무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일은 왜 해야 하는 거지?"라는 근본적인 혼란이 생깁.. 2023. 4. 5.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60-61 시즌 - New Champion 레알마드리드의 패배는 언제? 항상 잉글랜드에서 어떤 팀이 출전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번리FC가 출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워낙 자신의 리그가 치열해서... 유러피언컵과 리그를 병행하게 되면 순위가 떨어져 리그 우승을 못하는 결과가 펼쳐졌던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는 전통의 강호 아약스가 출전했으며, 이탈리아는 유벤투스가 출전햇습니다. 독일은 함부르크가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운이 나쁘게도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만났습니다. 요즘은 같은 리그는 1라운드부터 만나지 않는 룰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에게 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대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게 첫 패배를 안긴 라이벌 클럽이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 결승 8강에서 SL벤피카와 SK 라피드 빈, .. 2023. 3. 31.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9-60 시즌 - 환상 듀오, 디 스테파노와 푸스카스 화끈한 공격 축구의 대회 유러피언컵은 유럽 축구 명문 구단이 겨루는 최상위 리그임과 동시에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여겨졌습니다. 이 때는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고, 프랑스는 니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가 출전하였습니다. 요즘은 생각하기 힘들만큼 골이 많이 터지고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연출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당 4.19 골. 8강전 프랑스의 니스는 운 나쁘게 레알마드리드를 만나 합산 6-3으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울버햄튼을 9-2라는 엄청난 스코어 차이로 승리하였습니다. 독일 대표 프랑크푸르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SC를 힘겹게 3-2로 4강에 진출하였으며, 레인저스는 로테르담을 플레이오프 끝에 승리하였습니다. 4강전 / 결승 준결.. 2023. 3. 30.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8-59 시즌 - 레알마드리드의 시대 레알마드리드의 시대 레알마드리드는 대회 3관왕에 차지하며, 레알마드리드는 발롱도르까지 석권을 합니다. 이 정도면 레알마드리드를 위한 대회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마르퀴토스, 레몬 코파, 엔리케 마테오스, 페렌츠 푸스카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엄청난 선수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유러피언컵은 날로날로 많은 나라와 많은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규모도 커져갔습니다.  8강 레알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 클럽을 만나 7-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스페인의 리그 자격으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샬케를 4-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스위스의 영보이즈는 비스무트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팀을 만나 4강으로 .. 2023. 3. 29.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7-58 시즌 - 뮌헨 참사, 그 후 뮌헨 비행기 참사 유러피언컵 도중 뮌헨 비행기 참사가 일어나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2회 대회를 경험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맷 버스비는 레알마드리드의 독주 체제를 깰 수 있는 유일한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당시 유러피언컵의 일정은 리그와 동시에 진행하기 촉박하여 협회와 일정 조율이 필수였습니다. 만약 그 조율에 실패하면 리그의 승점 삭감을 감당하며 진행해야 했습니다. 1958년 2월 6일, 맨유가 유고슬라비아(지금은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러피언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르고 선수단 비행기로 귀국하는 중 일어났습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잉글랜드로 돌아오던 영국 유러피언 항공 비행기가 경유지 뮌헨 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에 기체가 전복되었습니다.. 2023. 3. 28.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6-57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참가, 결과는? 잉글랜드 클럽의 참가 초대 유러피언컵을 본 잉글랜드는 더이상 무시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잉글랜드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참가하도록 했습니다. 첼시는 이불킥.... FA에 앙금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때는 두 팀의 경기결과가 동률일 경우, 재경기를 펼쳐 다음 진출을 가렸습니다. 예선전 짧게 리뷰를 해드리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벨기에의 안더레흐트를 만나 12-0으로 완파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야 잉글랜드라고 이야기 하는 느낌.) 프랑스의 니스는 덴마크 팀을 6-2로 이겼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프랑스 리그가 엄청 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FC포르투는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8강 스페인의 아틀레틱 .. 2023. 3. 27.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5-56 시즌 - 유러피언컵의 시작 유러피언컵의 시작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의 주최로 유러피언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할 당시에는 유럽들의 리그 우승팀을 초청하자는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레퀴프의 추천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잉글랜드 우승팀으로 초청받은 첼시는 당시 FA로 부터 참가할 가치가 없는 대회라고 불참을 권유받아 불참 하였습니다. 첼시 팬에게는 어쩌면 챔피언스리그(전신 유러피언컵)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안타까워했을 것입니다. 4강 프랑스의 스타드 랭스가 대표로 나왔고, 스코틀랜드에서는 이버니언이 대표로 나왔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셀틱, 레인저스 양강체제는 아니었나봅니다. 스타드 랭스는 석현준이 뛰었었던 구단으로 우리나라에게는 조금은 친근한 팀입니다. 1,2차전 모두 스타드 랭스가 이기며 결..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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