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8-59 시즌 - 레알마드리드의 시대

by 쭈토피아 2023. 3. 29.
728x90
반응형

레알마드리드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 ⓒ uefa

 

레알마드리드의 시대

 

레알마드리드는 대회 3관왕에 차지하며, 레알마드리드는 발롱도르까지 석권을 합니다. 이 정도면 레알마드리드를 위한 대회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마르퀴토스, 레몬 코파, 엔리케 마테오스, 페렌츠 푸스카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엄청난 선수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유러피언컵은 날로날로 많은 나라와 많은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규모도 커져갔습니다.

 

 

8강

 

레알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 클럽을 만나 7-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스페인의 리그 자격으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샬케를 4-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스위스의 영보이즈는 비스무트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팀을 만나 4강으로 진출했습니다. 3년만에 모습을 보인 스타드 랭스는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 팀을 만나 3-2 역전 승리를 거둡니다. 

 

 

4강 / 결승 

 

레알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합니다. 이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메오네의 지금과는 달리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영보이즈는 스타드 랭스에게 져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승에서 3년만에 만나는 레알마드리드와 스타드 랭스, 결승은 슈투트가르트의 홈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마테오스와 디 스테파노의 골로 레알마드리드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유러피언컵이 아니라 레알마드리드컵이 되었습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이번 우승으로 발롱도르를 받게 됩니다. (2회째)
이 시절 스페인이 축구를 호령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브라질 선수들이 말이 통하는 스페인으로 넘어와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1958/59 결승 경기 결과 ⓒ uefa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