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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방통대 심리학에게 묻다 중간과제

by Minibanya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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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직접 과제를 냈던 것으로, 똑같이 쓸 경우 표절이 되니 각색해서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과제의 경우 제시 분량보다 적어서 감점 있었습니다. 완벽한 점수를 원하시면 글자수 늘리셔야 합니다. 

 

<문제> Murray Bowen에 의해 발전된 다세대가족치료 모델은 되물림되는 가족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함의를 제공해 준다. 이러한 다세대가족치료의 주요개념인 자기분화와 만성불안의 원리, 삼각관계, 핵가족 정서체계와 가족투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이러한 개념이 나에게 주는 함의를 쓰시오(30).

 

 

서론

 

현대 사회에는 핵가족이 일반화 되면서, 가족의 기능 중에 하나인 정서적 기능이 부족한 현실이다. 그렇기에 기능이 부족해진 가족의 일원이 이탈을 하거나, 병리적인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해서 보웬의 이론을 적용하여 발전된 다세대 가족치료 모델을 찾아 보고 자 한다. 보웬의 이론을 정리한 뒤에는 다세대 가족 치료의 주요개념인 만성불안의 원리 및 삼각관계와 핵가족의 정서체계를 다루면서 가족투사 과정에 대해서 이해하고 나에게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설명해보고자 한다.

 

2. 본론

 

(1)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의 기본 개념

 

근대주의 사고 방식에서 출발한 다세대 치료가족 이론은 여러 학자가 다루었다. 그 중에서 보웬이 정리한 체계가 가장 인정받고 있다. 1963년에 보웬은 6가지 개념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1975년에는 정서적인 단절이 사회적 정서 과정에 미치는 영향의 상관관계에 대한 개념을 더하였다. 이로서 가족치료 이론이 정립되고, 임상적인 실천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일차적인 가족치료 모델로서 구조적이고, 정신분석적이며, 경험주의적인 가족 치료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웬의 임상모델을 사용하면, 다른 가족 치료적접근법에 비해서 인산의 행동이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면서 반복되고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대물림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데, 여러 세대를 통해 반복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구조적으로 원래 가족으로부터 자기 분화를 실현시켜 가족 체계를 변화시키게끔 돕는 것이다. 가족은 개인이 구성원의 일부로서 하나의 유기체로서 실현되는 존재로 인간관계체제 및 정서에 대한 큰 결합체로 보았다. 그러기에 한명의 변화가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변화를 실현 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가족문제 발생이 자신의 심리를 가족에서 분리하지 못한데서 인지하고, 가족 성원 각각의 자아를 분리시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자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하여 가족치료를 할 수 있다고 정의하였다.

 

(2) 다세대 가족치료

 

보웬은 현재 가족문제는 원가족에서 미해결된 문제들이 반영된 결과물로 다세대 분석을 통해서 지금 현 시점의 가족문제를 파악하였다. 치료의 근원에 다가가는 방법을 통해 현재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렇기에 기법 보다는 이론적인 면에 치중한다는 단점이 있따. 가족 분화가 가장 중요한 개념인데, 분화는 개별성과 결속의 욕구를 조절하고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보웬은 자기분화수준을 조작정으로 정의하였다. 0~100으로 설정하여 수준을 평가하였는데, 자기 분화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감정이 정서에 의해 지배될 수 있다고 보았다. 분화수준이 높아질수록 정서적인 지배에서 벗어나 의사결정에 있어 독립성을 지닌다고 보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기분화가 높은 수준에 이르기는 어렵다는 한계성을 지닌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성이 가족자아집합체를 강화하여 분화되기 어렵게 만들며 가족의 기능 결여로 이어진다고 해석했다. 여기서 자아분화는 자기 자신의 정서적 자주성을 지키는 것으로 세대를 거쳐서 생산되는 것이다. 부적응 현상이 일어난다면 자기 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아분화와 성숙은 다른 개념으로 자기 분화 정도는 정서과정과 개인의 지적과정을 구분할 수 있도록 정의 된다. 이 척도의 기준에 따르면 정상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삼각관계는 이론적으로는 가장 작고 안정적인 역동적인 균형관계이다. 그러나 일시적 감소는 있을 수 있겠지만, 가족 정서체계를 혼란하는 역할을 할 수 도 있다. 가족 분화 수준이 낮으면 삼각관계가 나타나는데, 여기에 휘말리게 되는 자녀는 상처받기 쉬운 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족 안에서 삼각관계가 어렵다면 사물이나 사회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1975년에 보웬이 삼인군의 개념을 발전시기키 위해 더 업그레이드 시킨 용어이다.

핵사족의 정서체계는 미분화된 가족자아 덩어리라는 개념이 확되되어 대체된 용어이다. 가족이 정서적으로 얼만큼 연결되어있는지를 정하는 척도가 된다. 부모의 분화수준으로부터 이어받는다. 보웬은 이를 통해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는 개념으로 분석했다.

가족투사과정은 핵가족의 정서체계가 미분화되어 일어난 불안적을 다루는 기제로 이해된다. 미성숙한 부모가 가족체계 혹은 부부체계를 안정시키고자 취약한 자녀를 투사 대상으로 삼아 만드는 것이다. 자아분화수준이 낮은 부모들이 삼각관계를 통해 자녀에게 불안을 투사하고 자신을 회피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불안이 엄마에게 있지만, 자녀에게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다세대 전수과정은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고 지속된다.

 

 

3. 결론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면서 나에게 주는 함의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우리 가족의 자기분화과정은 미성숙하다고 판단되었다. 어릴 때 부모는 미성숙했기 때문에 가족투사과정을 통해 자기 불안을 자녀에게 삼각관계를 통해서 전달하였다. 이는 부모의 자아분화수준도 낮았기 때문에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을 내게 전수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과정들을 이성적으로 인식하면서 자아 관찰을 통해 내게도 전수된 정서적인 체계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부모의 분화수준으로부터 이어 받은 정서적 체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그 동안 어느 정도 일부분은 부모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사람을 연인으로 선택했었고, 이 또한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정서의 이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분화수준을 100에 가깝게 높일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이성적 자각을 통해서 꾸준히 생각한다면, 자기분화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대물림을 통한 정서적 위해는 내 대에서 끝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 성찰을 반복하면서 힘들었던 정서적 측면은 가족투사였다고 명명하고 거기서 헤어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에 묻다를 열심히 더 들어서 나의 성찰로 나아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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