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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독서 리뷰 - 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by 쭈토피아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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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 brunch

 

키워드 : 선택적인 집중, 자기 통제력, 단 하나, 자기 객관화, 성공습관, 성공목록, 버리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근본적인 핵심은 이토록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아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끝없는 질문을 통해 나의 내면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하며, 나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해야 한다. 지금 이순간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고자 죽을 힘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말이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없다. 

 

책을 읽는 관점이 나에서 우리팀 더 나아가 우리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느냐의 관점에서 읽게 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은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현재 내가 다 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우리는 집중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에 한계가 있다. ‘정말 중요한 한 가지’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을까? 아직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작은 성과라도 같은 방향으로 꾸준히 반복적으로 이룬다면 결국 엄청나게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일까?

 

할 일 목록 대신 성공목록을 만들자.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할 일 목록에는 성공이라는 의도가 빠져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성공목록으로 바꾸고 내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의지력을 잘 활용하고 관리하면서 꾸준히 반복적으로 성공해 보자. 

 

모든 면에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선택적인 집중, 자기 통제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습관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구성원으로써 일의 가중치를 결정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조직에서는 여러 업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어떤 업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다른 누군가와 부서에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중치에 대한 결정은 상위 관리자들이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관리자들은 타부서와의 관계속에서 조직의 최선을 위한 혜안을 갖추기 위해, 조직의 다양한 정보를 인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관리자들은 정말 최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최상위 관리자에게 보고, 또는 자신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한 업무가 아닌, 조직을 위해 무엇이 핵심인지, 무엇을 버리고, 버리기 위해 어떻게 누군가를 설득할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리자들의 결정에 따라, 구성원들은 어쩌면 조직에 필요치 않는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여하게 될지 모른다. 자신의 안위를 위한 업무수행이 아닌, 최선의 성과와 결과를 위한 업무수행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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