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피터린치의 첫 번째, 두 번째 포스팅에 이어 피터린치의 투자 철학을 체크해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25. PER
- PER은 투자자의 초기 투자금액을 회사가 다시 벌어들이는데 걸리는 햇수로 생각할 수도 있다.
- 이익이 두배에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하면 (PER = 2), 초기 투자금액을 2년만에 회수할 수 있다.
- 하지만 이익이 40배에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하면, 초기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40년이 걸린다.
- PER가 낮은 종목들이 주위에 널렸는데 왜 사람들은 PER이 높은 종목을 매수할까?
- PER를 비교할 때는 업종별로 비교해야 한다.
-> 투자할 때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최근 인기있는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의 업종 PER 평균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 과거의 PER을 추적하여 과거에 다른 사람들이 이익에 대해 지불했던 가격에 비해 적정한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26. 당신이 PER에 대해서 단 한가지만 기억해야 한다면, PER이 지나치게 높은 종목을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 PER이 높은 기업은 이익 증가율이 엄청나게 높아야만 높은 주가를 지탱할 수 있다.
- 이익이 충족되지 않는 고PER주식의 주가는 급속도로 하락할 수 있다.
-> PER이 높은 종목은 의심을 해보게 된다. 모멘텀이 종료되면 급속하게 하락한다.
27. 시장의 PER을 확인하여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8. 미래의 이익을 예측하는 5가지 확인 포인트 (사업보고서에서 확인)
1. 비용을 절감한다.
2. 가격을 인상한다.
3. 신규시장에 진출한다. -> 중요
4. 기존 시장에서 매출을 증가시킨다.
5. 적자사업을 재활성화하거나 중단 혹은 매각한다.
29. 2분 아이디어
- 나는 주식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 회사가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앞길에 놓인 함정이 무엇인가에 대한 2분 동안 혼잣말 하기를 좋아한다. (매매일지를 작성하면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방법이 좋다.)
-> 매매일지 작성방법은 정해진 규칙은 없다. 귀찮다고 넘기면 안 되는 것이 주식은 돈과 직결되어있기 때문에 나의 매매를 돌아보고 실패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매일지는 매수, 매도, 주식 종목명, 가격, 수량 등 정량적 주식매매 내용을 적는다.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면 매우 편리 하다.
30. 사실을 확인하라
- 내가 입수하는 유용한 정보는 모두 아마추어 투자자도 얻을 수 있는 정보다.
- 당신에게 구체적인 질문이 있다면 회사 홍보팀(IR팀)에 전화하라.
-> IR팀의 구성원들을 봐도 좋다. IR을 신경쓰는지 아닌지 확인 가능.
- 만일 홍보팀에서 푸대접을 받는다면 2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사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뻥을 쳐라.
- 올해 회사에 긍정적인 요소는 무엇이며, 부정적인 요소는 무엇인지 물어봐라.
- 홍보팀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도 된다.
- 본사방문으로 나는 회사의 분위기를 느낀다. (풍부한 이익과 검소한 본사는 훌륭한 단짝)
31. 보고서 읽는 법
- 내게 중요한 것은 자산과 부채가 열거도 있는 대차대조표이다.
- 유동자산 : 갈수록 늘어나는 현금, 이것은 회사의 번영을 나타내는 확실한 신호다.
- 장기부채 : 부채감소도 번영을 나타내는 신호다. (현금이 부채보다 많으면 매우 바람직)
32. 유명한 숫자들 (사업보고서에서 확인)
- 매출액에서 주력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
- 주가수익비율 PER : 연 성장률이 12%인 회사의 PER이 6이라면, 이 주식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 장기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을 더한 값에 PER를 나눈 값이 1.5면 양호, 2이상이면 진정으로 찾는 주식이다.
- 현금보유량 : 역시 많으면 좋다.
- 부채요소 : 부채의 규모만큼 부채의 종류도 중요하다. (은행 대출금은 은행이 요구하면 값아야 한다. 장기차입금은 조기상황을 요구할 수 없다. 회생주를 평가할 떄 부채의 규모와 부채구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현금보유량과 정부의 지원을 받은 부채구조로 볼 때, 은행들이 적어도 1~2년 동안은 OO기업의 문을 닫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33. 나의 유일한 기쁨이 무엇인지 아는가? 배당을 받는 일이라네, 존 록펠러
-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소기업은 훨씬 빨리 성장한다.
- 배당을 바라보고 주식을 매입할 생각이면 경기침체와 난관을 맞이해도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인지 확인.
- 20~30년 동안 배당을 규칙적으로 증가시킨 회사가 최상의 선택이다. ex) KT&G
34. 문제는 발표된 장부가치가 회사의 실제가치와 거의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 대차대조표 왼쪽의 과대평가된 자산은 특히 대차대조표 오른쪽에 부채가 많을 때 투자자를 배신한다.
- 장부가치는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 엄청난 자사주를 손에 넣을 수도 있다.
- 영업권, 특허, 남들이 만들지 못하는 약품 등
35. 현금흐름 때문에 특정주식을 매입한다면, 그 숫자가 잉여현금 흐름인지 확인하라.
36. 나는 재고가 쌓이고 있는지 항상 확인한다.
- 연차보고서의 이익에 관한 경영진의 심의 섹션에 재고에 대한 상세한 주석이 나온다.
- 재고 증가는 대게 나쁜 신호이다.
37. 연금제도
- 나는 회생주에 투자하기 전에 회사가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연금의무를 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38. 성장률
- 성장을 확장과 동일시하는 관점은 월스트리트의 가장 흔한 착각이다.
- 고객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년 가격을 올릴 수 잇는 회사를 발견한다면 (담배와 같은 중독성 제품) 이 회사는 기막힌 투자 기회이다. (애플?)
- 성장주의 경우 PER은 20~30까지가 적당하다. 30이상이면 좀 과하다. (카카오?)
39. 우리는 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장기간 보유할 주식으로는 비교적 이율이 높은 종목을, 그리고 성공적인 회생주 중에서는 비교적 이익률이 낮은 종목을 발굴해야 한다.
40. 특히 고성장주라면, 그 회사가 무슨 방법으로 성장을 지속할 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성장기업의 생에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 (신규시장 진입, 안정기/확장기, 포화기)
- 첫번째 단계가 가장 위험, 각 단계는 몇년간 지속, 두번째 단계가 가장 좋은 수익
- 투자자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회사가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참고 : 부자회사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들, 이기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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