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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공매도 기능, 현황 통계 확인

by 쭈토피아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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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입한 후 자신이 산 가격보다 올라야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소유한 주식을 빌려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를 가리켜 '공매도'라고 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 실행할 수 있는 투자 전략으로 주식을 빌려서 먼저 매도한 후 싼 가격에 주식을 다시사서 갚는 방식이다. 그래서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공매도한 후 주기가 7,000원으로 하락했다면 하락분인 3,000원만큼의 이익을 보는 것이다.

 

ⓒ 연합뉴스



하지만 주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보는 일반 투자와 달리 공매도의 손실은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최대 손실 금액은 1만 원이 된다. 투자금을 날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공매도는 다르다. 만약 공매도 이후 주가가 예상과 달리 계속 상승한다면 그 상승폭만큼 손실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2021년 미국의 게임스탑이라는 회사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했던 유명 헤지펀드는 72억 달러(약 8조 원) 가까운 손실을 입으며 파산 위기에 몰리기까지 했다.

 

공매도는 증권시장에 유동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과열된 증시를 진정시켜주는 긍정적인 기능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을 교란시키는 주범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한 만큼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인 기업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등 부정한 행위를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공매도 확인은 네이버 금융 > 종목 선택 > 공매도현황에서 할 수 있다.

ⓒ 네이버금융

 

공매도 상위 종목 확인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의 공매도 통계 :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3

 

ⓒ KRX

공매도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이 가능하며, 해당 종목은 투자에 유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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