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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돌아보기, 1959-60 시즌 - 환상 듀오, 디 스테파노와 푸스카스

by 쭈토피아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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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있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uefa

 

화끈한 공격 축구의 대회

 

유러피언컵은 유럽 축구 명문 구단이 겨루는 최상위 리그임과 동시에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고 여겨졌습니다. 이 때는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고, 프랑스는 니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가 출전하였습니다. 요즘은 생각하기 힘들만큼 골이 많이 터지고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연출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당 4.19 골.

 

 

8강전

 

프랑스의 니스는 운 나쁘게 레알마드리드를 만나 합산 6-3으로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울버햄튼을 9-2라는 엄청난 스코어 차이로 승리하였습니다. 독일 대표 프랑크푸르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SC를 힘겹게 3-2로 4강에 진출하였으며, 레인저스는 로테르담을 플레이오프 끝에 승리하였습니다. 

 

 

4강전 / 결승

 

준결승에서는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역사적 매치가 펼쳐집니다. 유러피언컵 최초로 엘클라시코!! 두 경기 모두 레알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면서 최강자 위치를 견고히 하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레인저스를 12-4로 이기며 엄청난 공격축구를 선보였습니다. 
결승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치뤄졌습니다. 역시나 레알마드리드는 우승할 줄 아는 팀이었습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3골, 페렌츠 푸스카스의 4골로 7-3으로 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도대체 디스테파노와 푸스카스의 조합을 누가 저지하리오. 
레알마드리드는 5번째 우승!!

 

1959/60 결승 경기 결과 ⓒ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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