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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vs 이란 분석, 승부예측, 관전포인트

by 쭈토피아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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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vs 이란 ⓒ vecteezy

 

잉글랜드는 어떤 팀?

 

우리나라에게 가장 친숙한 유럽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월드컵 진출 국 중에서 선수 몸값 총 합이 가장 많은 팀이다. 

가렛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임한 후, 지난 월드컵 4강에 올려 놓았고, 유로 2020에서는 준우승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팬들은 4강, 준우승 했으니 이번엔 우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호락호락한 월드컵이 아니고, 잉글랜드 선수들도 100% 나이스 한 것은 아니다. 

잉글랜드는 PL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신만의 확고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험을 싫어하고 안전을 최우선 여기는 선수기용을 한다. 

잉글랜드는 아무래도 두터운 선수층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편안한 조편성이라 무난하게 1위를 차지 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의 기용은 팬들로부터 의심을 갖게 만든다. 예를 들어 매과이어-다이어의 센터백 조합은 어떤 감독도 구사하지 않을 것 같은 조합.

축구 종주국이지만 잉글랜드에서 개최했었던 월드컵만 우승했던 부끄러움을 씻어낼 수 있을까?

 

해리 케인 (토트넘 핫스퍼) : 잉글랜드, PL을 대표하는 최고*100의 공격수이며 잉글랜드의 주장이다. 공격수의 결정력 뿐 아니라 연계, 등딱, 헤딩, 시야 등 부족한게 없는 완벽한 공격수 이다. 지난 대회의 득점왕이었으며, 월드컵 최초로 2연속 득점왕을 노린다. 

에릭 다이어 (토트넘 핫스퍼) : 얼마나 실책을 안하느냐.... 얼마나 집중력 있는 경기를 보여주느냐.... 해리메과이어와 얼마나 수비를 미루지 않느냐.... 걱정 No.1 선수로 꼽았습니다. 손흥민 응원하느라 토트넘 경기를 보시는 우리나라 팬들은 아실겁니다. ㅋ

 

초호화군단 잉글랜드 ⓒ sporati

 

 

이란은 어떤 팀?

 

이란은 이번에 첫 16강을 노려볼 수 있는 최고의 조편성이다. 늪 축구의 대명사인 이란은 홈과 비슷한 환경에서 축구함으로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당당하게 1위로 본선에 입성했다. 

강력한 피지컬과 압박, 선수비 후역습과 다양한 패턴의 세트피스는 이란의 장점과 같다. 

카를로스 케이로스의 감독 복귀도 눈여겨 볼 상황이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상당히 얍삽(?)한 전술과 인성까지 더해져 상대방을 괴롭히는 축구의 대명사이다. 이란을 너무나도 잘 아는 케이로스가 어떻게 지도할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게 주먹감자를 날린 인물이기 때문에 이란이 못하는 걸 기대(?)하는 국내 팬들도 꽤 있을 것이다. 

 

메흐디 타레미 (FC 포르투) : 아즈문, 자한바크시와 함께 이란을 이끄는 원톱 공격수, 포르투에서도 맹활약하고 있고, 챔스도 경험한 이란 공격의 핵심이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력과 결정력이 뛰어나다. 볼 경합에서 잘 이겨내고, 순간 판단력이 좋다. 모든 능력에서 대부분 준수하여 육각형 선수로 통한다. 감독과의 불화가 있었던 것 처럼 가끔 감정을 숨기지 못할 때가 있는 것이 단점.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페르세폴리스 FC) : 한국팬들에게는 11년 무승 징크스의 장본인 중 하나로 알려진 골키퍼다. 큰 키를 이용한 선방 능력에 역습도 정확하게 연결 할 수 있다. 최근엔 실수가 많아서 1순위 키퍼가 위태위태하지만 아직까지는 피파 월드컵 공식 사진에 나올 정도로 인지도는 있다. 

 

 

경기 결과는?

 

의외로 이란이 늪축구를 통해 선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잉글랜드 또한 늪축구에 대응하는 더블 볼란치를 통하여 문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잉글랜드 2 : 0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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