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반도체들의 반란이 펼쳐 졌다.
금요일이라 의심스럽긴하지만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반도체에 물려있을 터, 반도체의 상승이 반가운 반면 걱정도 될 것 같다. 공매도로 이차전지를 발라먹고, 반도체로 올려고 준비하는 것인가? 아니면 계속 쭉 상승 이냐??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여전히 바닥 구간입니다.
- 반도체 장비와 소재의 P/E 멀티플(WISEfn)은 평균 17배(장비 기준. 원익IPS 제외 시, 13배), 12배(소재)입니다. 이미 컨센서스(WISEfn)가 40% 가까이 하향된 것을 감안하면 조정 폭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의 주가 판단은 업황이 바닥이냐 아니냐의 판단입니다. 또한 반도체 업황이 한번 턴어라운드 하면 보통 2-3년간 호황이 이어집니다.
업황은 안 좋습니다.
- 메모리, 파운드리 출하량은 모두 부정적입니다. 대부분의 IT 부품 재고는 줄고 있지만, 메모리와 AP의 재고는 여전히 높습니다. 아직 업황이 호전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다만 업황이 위기일 때 수익률은 기회입니다. 더 이상 나빠질수 없다라는 생각이 사이클 주식에겐 훌륭한 투자 포인트로 작동합니다.
- 우리는 더 이상 나빠지기 힘들다는 생각이 특히 올해 2분기에 시장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객사의 감산 확대, 투자 추가 축소, 재고 하락의 3요소가 그 근거입니다.
반도체 장비주를 선호합니다.
- 소부장에서 장비주와 소재/부품주의 주가 차별화가 나타나야 할 시기입니다. 저희는 장비주 / 디램 / 높은 변동성 이렇게 세 가지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장비주는 모멘텀 플레이, 소재/부품주는 밸류에이션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사 감산화 함께 출하량 하락과 판가 인하 우려가 소재/부품주의 리스크 요인이 될 것입니다.
- HPSP를 선호합니다. 기술+업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업입니다. 원익IPS를 비선호하는 이유는 디램 장비군 경쟁력이 다음 사이클에서 차별화될 것이라 보고, 디스플레이 업황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고점인데???? 눈여겨 보기로 한다.
장비주 차트 봐볼까나??
오늘 상승한 장비주 5개의 차트를 봤는데... 살짝 눌렸을 때 새로 진입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반도체의 봄은 오는가??
최근 반도체 뉴스는 안 좋은 뉴스, 좋은 뉴스 섞여 있다보니, 뉴스들을 잘 분별하는 눈을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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