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다... 일단 실행하자.

완벽은 없다. 일단 실행부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때워야 한다. 뭘 하려고 하면 안 되는 이유 찾는 게 더 쉽다. 돈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경험자가 없어서, 내가 할 줄 몰라서, 그래서 뭐가.. 뭐가.. 뭐가.. 뭐 때문에.. 머리로만 생각하고 실행할 수가 없는데, 이유는 100개 아니 1,000개도 찾을 수가 있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일단 어떻게든 되게 만들어야 한다. 인류 역사는 그렇게 발전했다.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으면 방법은 어찌어찌 찾게 되는 것 같다. 100퍼센트는 아니라도 80퍼센트로, 어떻게든 만들고. 그 만든 게 있으면 그거 보완하려고 또 하고, 그거 보완하다 보면 또 괜찮아지고, 그렇게 계속 반복하다 보면 그걸 기준으로 또 뭔가가 되고.

처음부터 완벽한 세팅은 없다. 심지어 대기업 다닐 때도 그랬다. 회사가 큰 거지.. 신규로 뭐 하려고 하면 인프라 하나 없었던 기억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야 했다. 오히려 밖에 나오면 더 힘들긴 하지만... 잇몸으로 하더라도 방해하는 사람은 없다. 대기업 다닐 때는 이 대신 잇몸으로 뛰려고 하면... 체면상 그건 좀 하면서 방해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최소한 그런 방해는 없으니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 100을 만들 생각 말고 80만 만든다. 그리고 실행하고, 또 수정하고, 보완하고, 실행하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그거 무한 번 하면 된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때 주어진 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자. 그럼 제품은 완벽하지 못해도.. 사람들에게 마음은 전달되니까. 그 마음이 전달되면 또 팬이 생기고 그런 것 아닐까 싶다. 마음으로 하자. 진심으로. 그러면 된다. 잇몸으로! can do it.

 

 

출처 : 비즈카페